본문 바로가기
영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지브리 영화 추천 모음 <3>

by (주)가실무비 2022. 7. 26.

지브리 영화 추천

어제 소개해드린 첫사랑이 생각나는 풋풋한 영화 '귀를 기울이면', '추억은 방울방울'  잘 보셨나요? 지브리는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캐릭터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브리 영화를 안 보셨다고 하셔도 '토토로', '하울' 등 유명한 영화 속 캐릭터들은 알고 있으실 텐데요. 그만큼 대중적이면서도 참신함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2022년 11월 1일 날엔 도쿄에 지브리 테마파크가 완공된다고 합니다.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일본의 관광명소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브리 영화 추천 모음 마지막입니다. 추천에 없다고 해서 재미없는 영화는 없으니 꼭 한번 다양하게 영화를 보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1. 마녀 배달부 키키 (1989)

마녀 배달부 키키

마녀는 13살이 되어 집을 떠나 새로운 곳에서 살아야 하는데 그날이 오늘이라고 말하며 집을 챙기는 주인공 키키입니다. 엄마와 할머니, 마을 사람들의 응원을 받으며 키키는 빗자루를 타고 날아갑니다. 마녀는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살아야 합니다. 키키는 어떤 재능이 있을까요? 새로 도착한 마을엔 마녀를 처음 보는 듯한 눈빛과 인사를 받아주지도 않는 사람들입니다. 우연히 빵집 사장님의 부탁으로 손님의 물건을 전해준 인연으로 빵집에서 지내며 배달일을 시작합니다. 배달을 하며 다양한 일이 펼쳐집니다. 과연 키키는 무사히 손님들의 물건을 잘 배달할 수 있을까요?

마녀 배달부 키키

 

Review : 영화 속 다양한 캐릭터

13살 집을 나온 키키와 항상 함께 다니는 동반자 검은 고양이 지지는 큰 눈과 쫑긋한 귀와 귀여운 목소리로 인기가 많습니다. 마녀 배달부 키키에는 동물 친구들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고양이 지지, 처음 배달 간 집에 사는 지지를 구해준 포근한 노견 강아지, 바람에 날아가는 까마귀 떼들도 다 매력적인 모습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마녀의 모습은 예민하고 무섭고 사람들을 괴롭히는 설정이지만 키키는 그렇지 않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마녀의 존재도 당연하게 생각하며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계시고 부모님의 가르침 안에서 자신의 인생을 당당하게 만들어 간다는 설정으로 마녀라는 고착된 선입견을 없애주는 그런 영화입니다. 개봉한 지 30년 정도가 된 영화이지만 키키가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며 보이는 풍경은 아직도 청량하고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2. 천공의 성 라퓨타 (1986)

천공의 성 라퓨타

크루즈에 납치된 채 책을 읽던 시타는 해적들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하고 납치한 무스카에게 자신의 비행석을 다시 뺏은 뒤 크루즈에서 도망칩니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시타를 발견한 광산마을 파츠는 자신의 집에 데려와 간호를 해줍니다. 시타와 파츠는 점점 친해지고 파츠의 아버지가 찍은 라퓨타 성의 사진을 보게 됩니다. 라퓨타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만드는 시타는 곧 만날 라퓨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해적들과 무스카는 광산 마을까지 찾아오고 마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달아납니다. 계속되는 해적들과 무스카는 비행석을 가지고 있는 시타를 따라옵니다. 과연 시타와 파츠는 해적과 무스카를 피해 그토록 바랬던 라퓨타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천공의 성 라퓨타

 

Review : 전설 속의 섬

천공의 성 라퓨타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자신의 이익을 챙기려 했던 무스카는 결국 라퓨타 섬에서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다 망해버리고 맙니다. 실제로 있을 법한 성격을 가지 인물들이 많이 등장했던 영화 같습니다. 라퓨타에 가려는 목적이 다양한 인물들이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하며 볼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지브리 영화에는 나쁜 캐릭터가 많이 없지만 라퓨타에는 무스카라는 악당이 존재합니다. 보통의 지브리와 다른 느낌의 영화라 지브리 영화를 좋아하시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까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지브리 영화 추천이 3편으로 끝이 났습니다. 너무나도 유명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모노노케 히메,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지브리 영화가 더 있습니다. 혹시 제가 추천 해준 지브리 영화를 보고 관심이 생긴다면 같이 본다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필자가 지브리를 좋아하는 이유는 귀여운 상상으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가볍고 위로가 필요할 때, 힘들 때, 외로울 때, 심심할 때 등 어떨 때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 없는 영화입니다. 오늘도 잘 보내셨나요? 지브리 영화 추천 모음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