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추천 정글에서 살아남을 자는? 모글리 (2018)

 

모글리

모글리 : 정글의 전설

개봉 : 2018.12.07

감독 : 앤디 서키스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모험

시간 : 1시간 44분

 

정글 속 먹고 먹이는 약육강식 속에 동물과 함께 커간 한 아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유명 배우들의 화려한 더빙 실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영화입니다.

 

 

양육 강식의 세계 '정글'

한가로운 정글 속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이 등장합니다. 늑대 굴 앞에 버려진 어린아이를 늑대 비한과 니샤는 자신의 굴로 데려가 함께 키우기를 원합니다. 정글에서 키워지기 위해서는 동물들의 동의와 후견자가 있어야 하는데 아이의 후견자를 자처한 재규어 바기라와 어린 늑대들의 선생님인 곰 바루가 아이의 후견자가 됩니다. 베일에 싸인 아이의 비밀을 풀어주려 등장한 호랑이 시어 칸은 아이의 부모를 자신이 죽였다고 합니다. 또한 부모를 죽였으니 아이는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합니다. 아이를 내놓으라며 협박하는 칸에게 늑대 무리의 대장 아켈라는 아이를 데려가려면 정글 속 모든 동물들을 상대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를 지켜줍니다. 기세에 밀려나 쫓겨난 시어 칸입니다. 늑대들과 함께 생활하게 된 아이는 날이 갈수록 무럭무럭 커가며 정글 속 생활에 적응합니다. 이름은 모글리로 짓고 모글리는 인간이지만 동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사냥 방법을 가르쳐주는 바기라, 정글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바루와 함께 진정한 정글 속 인간이 아닌 동물로 성장했습니다. 정글은 모든 동물들의 집으로 이 집을 지키기 위해 모든 동물들은 동물들만의 법을 만들어 지켜가고 있습니다.

 

돌아온 시어 칸

정글 안에서 인간들의 가축을 죽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규칙을 어기고 죽어있는 소를 본 동물들은 시어 칸이 돌아왔다고 추측합니다. 추측이 현실이 되어 호수에서 수영하던 모글리를 쫓아오는 시어 칸을 피해 달아나던 모글리는 함정에 빠져 굴에 빠지고 맙니다. 그때 정글 코끼리가 모글리를 구해줍니다. 이렇게 시어 칸의 위협을 피하며 동물들은 모글리의 확실한 보호를 위한 고민을 합니다. 고민 끝에 모글리를 무리를 인정하는 시험을 치르게 합니다. 시험에는 약육강식 세계에 살아남기 위한 도망치기가 있습니다. 결승점 바로 앞에서 바기라에게 잡힌 모글리는 자신만을 쫓아온 바기라에게 분노를 표합니다. 모글리는 시험에게 탈락하게 되었습니다. 바기라는 분노하는 바루에게 모글리는 꼭 탈락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래야 정글 속으로 점점 들어오는 인간들에게 모글리는 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바루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둘의 감정은 점점 격해질 때 모글리는 원숭이에게 납치되었습니다. 납치를 시킨 동물은 바로 시어 칸입니다. 사람을 사냥하며 느꼈던 풍미를 다시 한번 느끼기 위해 모글리를 잡아먹으려는 시어 칸을 바기라와 바루는 막아서고 원숭이 무리와 싸웁니다. 

 

새로 쓰이는 정글의 전설

기세에 밀리는 모글리, 바기라, 바루를 도와주려 등장한 정글 포식자 카아입니다. 모글리와 한 무리가 되었다고 말하며 모글리를 지켜주자 시어 칸은 이번에도 모글리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시어 칸은 사냥에 실패한 아켈라의 모습을 보고 모글리를 보호하는 리더의 힘이 약해졌다고 생각하며 늑대들을 찾아가 아켈라와 무리를 떨어트려 놓기 위해 이간질을 하고 새로운 리더를 정하기 위해 늑대들의 결투가 시작이 됩니다. 서로 가족이지만 서열을 정하기 위해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본 모글리는 인간들의 무기인 불을 이용해 싸움을 말리고 시어 칸에게 다시는 자신의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호통을 칩니다. 싸움은 마무리가 되었지만 인간의 무기를 쓴 모글리에게 정글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모글리는 인간 세상에 내려온 모글리를 따뜻하게 받아준 인간과 생활하며 맹수가 아닌 인간이 되어 갑니다. 모글리를 찾아온 늑대 형제는 시어 칸이 정글을 전부 장악해 늑대들의 집이 없어졌다고 말합니다. 인간과 늑대 사이에서 갈등하던 모글리는 자신을 받아준 사냥꾼이 자신의 친구를 죽이고 동물들의 수집한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합니다. 다시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게 된 모글리는 정글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시어 칸을 죽이기 위해 동물들을 모으고 자신 있게 시어 칸을 부르는 모글리. 코끼리들의 도움을 받아 시어 칸 사냥에 성공합니다. 모글리가 정글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는 것을 알리며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Reviwe : 인간과 동물의 같지만 다른 세계

인간 세계, 동물의 세계는 다르지만 같은 양상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약한 자는 죽고 강한 자는 사는 세계 속에서 약한 자였던 모글리는 어떻게 정글의 새로운 주인이 될 수 있었을까요? 영화 모글리는 유명 배우들의 실감 나는 더빙으로 영화에 재미를 더합니다. 동물의 울음소리는 어찌나 사실적인지 소름이 돋는 장면들도 많습니다. 정교한 CG와 자연 풍경으로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정글에 대한 환상이 다들 존재했을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상상했던 정글보다는 더 본능적인 야망에 관한 부분들이 많지만 동물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모습들은 어린 시절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 모글리 리뷰였습니다. 오늘도 리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모글리는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